노트북 9월에 출시된 노트북을 샀다.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구나~^^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 최신형의 노트북을 종일 주물럭거리다 이제 닫았다. 백지로 온 이 친구가 머리를 채우기 시작하는 첫 앱을 깔면서 이제 부지런해져야만 하는 너의 운명을 네가 선택한 것인지 내가 선택한 것인지는.. 카테고리 없음 2018.10.04
옹기종기독서회 나에게 행복이란 주제 토론을 하면서 우리들의 수다가 어떤 성취감이나 결실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나의 얘길 들어주고 말하는 과정이 곧 우리들의 행복인 줄 모른다고 다 함께 정의를 내렸다. "너는 매일 같은 시간에 오는 게 더 좋을 거야.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세 .. 카테고리 없음 2018.10.02
수산과학관 부산시티투어 이층버스를 과학관 앞에서 탔다. 지붕 없는 차 위에서 40분 동안 바람만 실컷 맞고 천방지축이 된 머리카락을 다듬고 과학관을 관람했다. 아이들을 챙기느라 다 보지도 못하고 맛보기만...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에너지에 넉다운이 된 채 아이들의 놀이에 귀를 기.. 카테고리 없음 2018.09.30
와인동굴ㆍ2 와인동굴이 없었으면 바이크 타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을까 그런 생각이... 바이크 타고 낙동강 구경한 것이 아니라 다리 운동하는데 치뤄야하는 금액이라는 생각과 함께 비싸다는... 오히려 와인동굴에서 구경했던 것들이 더 볼만하다는... 카테고리 없음 2018.09.26
김해 산딸기 와인동굴ㆍ1 낙동강 레일바이크 타려고 왔는데 한참 기다려야 될 것 같아 산딸기 와인동굴과 열차카페를 구경했다. 딸과 손주랑... 아이들의 눈에 찍힌 저 동굴 안에 색색 불빛들이 신기한지 불빛을 손으로 떠서 만져보다가 잡히지 않는 색들을 옴몸으로 담는다. 딸기와 와인이 참 어울리는 색.. 카테고리 없음 2018.09.26
은진사 어제 콧구멍에 바람 쐬러 기장 은진사로~ 절 입구에 12지신이 줄지어 서 있는 곳에 띠에 맞춰 찰칵~~ 울 지윤이는 할머니랑 띠가 같다고 좋아라 하고 저만치서 원숭이신을 보더니 '아빠다' 막 뛰어가는 손주들의 목소리가 한껏 부풀었다. 비단 잉어에게 밥도 주고 소원지에 그림 하.. 카테고리 없음 2018.09.26
파괴는 곧 창조다 아직 물러설 기색이 없는 더위, 막바지 발악인가 싶다. 원자력지원사업부에 제출할 서류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느라 독서회가 제 기능을 잠시 보류하고 그 시간에 바쁜 일부터 처리했다. 사업지원이 잘 될 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어~ 근데 도서관에서 독서회 홍보를 위한 저 게시판.. 카테고리 없음 2018.09.18
도연명이 절찬한 산해경 서양 신화의 원조, 그리스 신화가 있다면 동양에는 중국의 <산해경>이 있다. 신화에 나오는 괴기한 모습들이 그리스 신화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요즘 아이들이 보는 <몬스트 고>에서 나오는 괴물을 모방한 것이라고 하는데 얼마 전에 손주들과 도서관에서 본 <몬스트섬.. 카테고리 없음 201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