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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목요일마다 점성학 수업을 위해 정관으로 가는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날 태우러 오면서 참치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딸이 사 주는 점심 한 끼를 해결하고 디저트로 커피를 먹는데 주인장의 커피 자랑이 얼마나 싹싹한지 음식부터 서어비스까지 푸지게 느껴진 점심시간이었다. 비가 쏟아지다 말다가 종일 왔다 갔다 하느라 바쁘긴 너나 나나 딸이나 매한가진데 오늘은 구들장에 푹 파묻히고 싶어도 어쩌지 못하고...

카테고리 없음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