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ㆍ3 처음부터 모난 사람 어디 있을까 엉키고 설키는 거 제 좋아서 그랬지 좋음은 상처에서 시작되니... 낙산사의 아침에 나는 둥글어질 바람을 기다린다 카테고리 없음 2017.08.31
낙산사ㆍ2 바람 속에 뼈가 관절을 툭툭 건드린다 말려드는 바람에 뼈가 있는지 휘돌아 감겨오는 네가 없으면 빗장 풀 일도 없지 않은가 그래 틈새 커진 사람끼린 부딪쳐야 한다 바람엔 뼈가 있어 둥글어질 바람이라고... 카테고리 없음 2017.08.31
낙산사ㆍ1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 4대 성지로 불리는 곳을 한바퀴 돌았다. 그 어떤 곳보다 절에 오면 편안하게 느껴진다. 처음 와 본 낙산사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눈에 익은 건축물이 절마다 거의 비슷한 형태들이라 그런지... 눈에 찍은 저 낙산.. 카테고리 없음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