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5일 오전 09:07 물 무작정 꿈꾸는 대로 산다 조각이 나면 나는 대로 그러다 손 닿으면 모르는 척 합류하고 싱겁다는 둥 물에 물 탔다는 둥 물러 터졌다는 둥 소문 같은 험담으로 둥둥 떠다닌다 나, 하도 돌고 돌아서 맨몸으로 수천 번을 돌고 돌아서야 흔들리는 수심이 비로소 정돈된다 카테고리 없음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