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 걸작 딸과 보리밥집에서 점심밥을 함께 먹었다. 며칠 전에 도서관 멤버랑 먹었던 보리밥이 생각나서 딸을 불렀다. 별로 할 말은 없어도 그냥 밥 먹고 차 마시고 훅 가버린 딸은 말 한마디 걸작으로 남기고 갔다. "아~~없는 엄마한테 밥 얻어 먹으려고 하니 영 불편하네" 그러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19.07.01
내 인생의 호오포노포노 최면 트레이너인 이영현 지음ㅡ타로 멤바의 권유로 읽게된 책이다. 이 책은 경험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모든 성인이 이 땅에 두고간 진리와 똑 같은 내용이지만 부드러운 언어 선택으로 차분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온라인 카페에 '핑크돌고래'라는 닉네임으로 6년간 연재된 글을.. 카테고리 없음 2019.06.30
꽃귀신에서 제피로스zephyros 로 훗날 나에겐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닉네임을 바꾼 날이다. 꽃을 좋아해서 거기다 귀신을 포함한 꽃귀신의 뜻이 슬프고 무거워서 이제 온화한 이미지의 바람의 신 ㅡ서풍의 신인 제피로스로 쓰기 시작한 날을 축복한다. 6월의 마지막 날에 카테고리 없음 201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