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꽃 오모나~~고개 푹 숙이고 있어 몰랐네! 낮엔 눈 꼭 감고 있다가 밤에 눈을 뜨는 호야꽃이다. 오늘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 종일 뜬 눈으로 있겠네 옆지기가 베란다에 앉아 있더니 카톡으로 보내왔다. 꽃 피었다고 말해도 되는데 사진으로 말하네 말보다 사진이 더 어울리는 호야 호야.. 카테고리 없음 2019.09.21
여행의 이유ㅡ김영하 작년 7월에 시작한 모임인데 시간 변경을 처음으로 한 오늘 모임! 먼데서 오신 귄샘과 새로운 멤바인 진영화선생님과 세 명이 함께한 독서모임! 내 안이 깃발 날린다. 참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성실하게 준비해 오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인원 즉 양보다 질이라는 사실.. 카테고리 없음 2019.09.17
떡과 배 여자 둘이서 열무비빔밥을 식식 비벼먹고 돌아오자마자 또 한 여자의 전화 한 통! 옆지기하고 놀이 한바탕 펼치고 나온 건가? 그녀가 우울해 있을 거라는 내 짐작을 비웃기라도 하듯 생글거리며 떡과 두 개의 배를 손에 쥐어 주고 휭~ 갔다. 이햐~~ 오늘은 손가락에 물 하나 묻히지 .. 카테고리 없음 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