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자연 정관문화축제 사생대회 초등부 시제가 '내가 꿈꾸는 자연'이다. 울 지윤이는 할머니랑 감 따는 풍경을 그렸다. 상상으로 그린 그림인데,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감 따는 장면을 책에서 보았는지 너무도 잘 안다. 감을 다 따지 않고 까치밥을 위해 남겨두는 것까지도... 문화축제 부스.. 카테고리 없음 2019.10.26
딸과 함께 목요일마다 점성학 수업을 위해 정관으로 가는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날 태우러 오면서 참치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딸이 사 주는 점심 한 끼를 해결하고 디저트로 커피를 먹는데 주인장의 커피 자랑이 얼마나 싹싹한지 음식부터 서어비스까지 푸지게 느껴진 점심시간이었다. 비가 쏟아지다 말다가 종일 왔다 갔다 하느라 바쁘긴 너나 나나 딸이나 매한가진데 오늘은 구들장에 푹 파묻히고 싶어도 어쩌지 못하고... 카테고리 없음 2019.10.24
마녀체력ㅡ옹기종기독서회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더 깊어지려는지 밤이 까맣다. 어둑해진 까망에 둘러싸여 버스를 타기 위해 멀어져 가는 그녀를 보면서 지난날 나의 열정이 복사본으로 떠오른다. 덕신 도서관을 알아봐도 독서회가 없어 남창 옹기종기도서관까지 모임을 위해 찾아온 진선생님의 열.. 카테고리 없음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