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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꽃귀신
2017. 8. 31. 04:59
서로 다른 벽을 마주보며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같은 공간에서도
깨진 조각들을 밤새 붙들고
삶은 퍼즐처럼 끼워 맞추며 살아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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