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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 1
꽃귀신
2017. 8. 15. 09:43
절이라 그런가
성깔없는 비가 낮게 내렸다.
심연에 스며들 경문같은 비가 내렸다.
나도 따라 경문같이 걸었다.
내 발은 비가 되고 경문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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