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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교수특강

꽃귀신 2017. 8. 12. 08:41

 

 

 

 

 

 

 

수세기를 거쳐 온 오늘의 아침도

다시 저물겠지!

햇살 가득한 아침을 맞아도

어제의 바람, 김문주교수의 특강을 머릿속에서 끄적이는 지금

난 나 자신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려진 내면을 깐다는 건

현실의 불화를 의미하는 진정성

나의 시가 민낯으로 설 때

텅텅 빈 허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