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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꽃귀신 2017. 8. 10. 13:07

 

 

 

 

 

 

 

 

 

 

 

 

 

 

세상은 참 공평하다.

가지지 못한 사람에겐 그 가지지 못한 다른 것들을 선물한다.

나는 지금도 딸을 통해서 딸의 분신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세상에 널린 성경이나 불경보다 더 귀한 건 일상이다.

어떤 상황에서 이해할 수 있는 힘!

그것이 신이다

신의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