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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학

꽃귀신 2017. 7. 5. 19:37

 

 

6월 말일에 출판회 있던 날

무엇이 그리 바쁜지 가질 못했다.

오늘 집으로 부쳐온 '울산문학'

요즘 시인이란 이름이 넘치는 시대지만

시인이란 이름은 아무리 들어도

설레는 단어다.

가슴 부푸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