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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의 일기장

꽃귀신 2020. 1. 28. 21:39

 

 

 

 

 

일본의 시 형식 중에 하나인 바쇼의 하이쿠 시가 있으면 우리나라에선 선시가 있다.

아이의 언어는 하이쿠이며 선시다.

어른들이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직관적인

있는 그대로 보는 시선은 어떤 사심도 없고 생각에서 나온 것도 아니다.

초등학교 1학년 울 지윤이의 일기장에 쓰인 언어는 잠자는 어른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