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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숨을 쉬는지 피로가 덜 하다.
탐나는 그릇들을 보면서 그녀와 차 한 잔으로 윤기를 더하는 하루를 보내는데...
이걸 힐링이라고 하던데...
어쩜 그 안에 우린 중년의 꿈을 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