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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술 대전

꽃귀신 2017. 6. 21. 21:05

 

 

 

 

 

 

 

 

 

 

 

 

 

 

 

 

 

 

 

 

조필련선생님의 당선 소식을 들었다

동인 수업을 마치고 미술품들을 감상하면서

나를 읽었다

지적 욕심이 발동하면서

스스로를 갖추지 못한 못난 자신에게

발등을 찍고 싶었다

자신에게 엄격하지 못했던 실수들을

언제쯤

나를 나답게 풀어놓을 수 있는지...

멀고도 먼 완성의 길이 아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