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개미마을로 가는 동안 정거장이 어찌나 정겨운지 ...
오동나무 앞, 버드나무 가게, 삼거리 연탄...
오동나무 앞 정거장엔 오동나무가 없다. 목 매달아 죽은 사람 이후 나무를 베어 버렸다는데... 아직도 연탄을 쓰는 동네, 삼거리 연탄집도 있다. 시간이 더디 가는 마을, 개미마을을 훑고 지나면서 그 옛날 어려운 시절이지만 넉넉했던 인심이 그리워진다.
홍제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개미마을로 가는 동안 정거장이 어찌나 정겨운지 ...
오동나무 앞, 버드나무 가게, 삼거리 연탄...
오동나무 앞 정거장엔 오동나무가 없다. 목 매달아 죽은 사람 이후 나무를 베어 버렸다는데... 아직도 연탄을 쓰는 동네, 삼거리 연탄집도 있다. 시간이 더디 가는 마을, 개미마을을 훑고 지나면서 그 옛날 어려운 시절이지만 넉넉했던 인심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