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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차 한 잔

꽃귀신 2019. 5. 16. 18:27

 

 

 

 

 

 

남편 하고도 할 말이 별로 없는데 딸 하고도 할 말이 별로 없다.

손주 하고는 할 말이 그리 많은데...

아이들과 말을 섞으면 혀 짧은 소리를 내면서 장난도 치고 깔깔거린다.

그런데 딸은 차 한 잔하고 내 목적지까지 내려주고는 휭~ 가버린다.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