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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문학 16집 출판회ㅡ섬

꽃귀신 2018. 12. 17. 23:05

 

 

 

 

 

 

 

 

 

 

 

 

내 안의 섬 하나가 다른 사람의 안에 존재하는 그 섬까지

평생을 거쳐도 닿기 힘든 섬도 있으니...

서로의 섬끼리 왕래하지 못하는 가파른 섬도 있으니...

우리의 섬은 홀로일 때 더욱 빛나니...

결국 우린 망망대해 우주에 우뚝 선 섬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