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의 용도는 천문관측으로 전해졌으며 조선 말까지는 별 다른 이견이 없었는데 광복 이후 다양한 견해가 나오게 된다.
삼국유사에는 천문대라는 명칭과 용도가 나와있고 사람이 오르내렸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렇다고 꼭 천문대 역활만 했다기엔 미흡한 점들이 많다는 학설이다.
제단이나 창고,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학설도 있고 결정적인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는데...
평지에 항아리처럼 서 있는 첨성대는
한 번도 재건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것이라니
선조들의 기술은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