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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까지 어떻게 올라 왔을까?
가을의 전령사가 온 거실을 톡톡 뛰며 바람을 뿌린다.
미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서 펄떡 펄떡 뛰다보니
여기까지 왔구나
어디서 왔는지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