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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말한다는 것ㅡ김문주교수 특강

꽃귀신 2018. 8. 16. 23:00

 

 

 

 

시로 말한다는 것은 언어로 말할 수 없는 어떤 것!

말해버리면 이미 그 뜻이 아닌 것!

침묵은 꽉 찬 여백을 둔다.

말을 하는데 말이 없는 언어!

좀 더 심심하고

좀 더 무료하게

좀 더 슬프고 아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