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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ㆍ25 화사한 오후

꽃귀신 2018. 7. 2. 20:29

 

장마철에 화사한 오후를 선물합니다.

칙칙한 사물이 보송보송한 색을 감촉할 수있는

묵묵함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주일을 홀로

그리웠던 말들을 손끝으로 옮기면서 완성한 그림!

순간이 이어진 영원

산다는 의미, 사랑이라는 의미가

견디는 일이란 것을

견딤은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