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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축제

꽃귀신 2018. 5. 7. 20:19

 

 

 

 

 

 

 

 

 

 

 

 

'옹기에 그림을 그려드립니다'

부스에 봉사를 부탁받았다.

축제 속 그들과 함께 젖어 갈 생각으로

부푼 하루였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지만 그래도 좋았다.

경험을 얻는다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

아담한 옹기컵에 꽃그림도 좋고

만화 캐릭터도 좋고

제 멋으로 그린 그림이

따뜻한 기억으로 쑥쑥 자라나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