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는
미지근한 인생은 열정적이고 강렬한 삶의 방식이 아니다
점진적인 자살이다고 말한다.
방랑적이고 반역적인 삶만이 창조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열정적인 삶은 정신적으로 미친상태라고 하는데...
여여란 단어가 무색해지는 오쇼의 강의는
특별나다.
그의 삶도 정상적이지 못한 윤리나 도덕에 위배되는 삶을 살았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어떤 힘!
난 오늘 얼마 남지 않은 그림을 번호따라 그리면서
오쇼강의를 내내 들었다.
완성한 이름모를 이 꽃에는
오쇼의 말이 묻어있다.
그림에 몰입한 것이 아니라
오쇼강의에 몰입하면서 완성한 이 꽃!
난 이 꽃을 오쇼의 바람꽃이라 이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