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랑 간절곶에 있는 해밀 찻집에 왔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는 사진 찍기에 바쁘다.
대낮에 바라본 바다는 물비늘로 반짝이고
우리의 인생도 후광으로 눈부실 지금
차 한 잔에 녹아드는 시간들이 한가롭다.
언제 이런 날 있었던가
헤아려본다.
딸내미랑 간절곶에 있는 해밀 찻집에 왔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는 사진 찍기에 바쁘다.
대낮에 바라본 바다는 물비늘로 반짝이고
우리의 인생도 후광으로 눈부실 지금
차 한 잔에 녹아드는 시간들이 한가롭다.
언제 이런 날 있었던가
헤아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