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 벚꽃나무 세번째 완성
불면증으로 시작한 번호따라 그리기가
이젠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저 벚꽃나무는 이미 봄인데
나도 벌써 봄이 온 듯하다.
연리지처럼 그와 걷고 싶은 길이
사뿐사뿐 떨어지는 저 꽃잎으로 오는 마음
눈부시게 불어온다.
삼단 벚꽃나무 세번째 완성
불면증으로 시작한 번호따라 그리기가
이젠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저 벚꽃나무는 이미 봄인데
나도 벌써 봄이 온 듯하다.
연리지처럼 그와 걷고 싶은 길이
사뿐사뿐 떨어지는 저 꽃잎으로 오는 마음
눈부시게 불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