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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회합에 초대해 주신 동네 지인으로부터
시낭송 부탁을 받았다.
우리의 삶이 어쩜 야명조 같은 삶이 아닐까
그런 생각으로 낭송한 시
감동 받았다는 감사의 문자가
참 기뻤다.
(2017.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