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에는 뭔가 있을 거야
풍선을 달고 싶었던 그때도
지천명의 나이를 지난 지금도
밖은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안다
안다는 것이 다 아는 것이 아니라고
가슴은 늘 꿈을 꾸고
나는 그 줄을 촘촘히 엮어
끝없이 날고픈 것이야
하늘 끝이 어디까지인지...
동기 염선생님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참석한 동문회
거의 삼 년 만인 것 같다.
나름 재미가 있었다.
(2017.12.8)
하루도 열정을 잃지 않는 삶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