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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ㆍ6

꽃귀신 2017. 12. 9. 09:29

 

 

 

 

저기에는 뭔가 있을 거야

풍선을 달고 싶었던 그때도

지천명의 나이를 지난 지금도

밖은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안다

안다는 것이 다 아는 것이 아니라고

가슴은 늘 꿈을 꾸고

나는 그 줄을 촘촘히 엮어

끝없이 날고픈 것이야

하늘 끝이 어디까지인지...

 

동기 염선생님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참석한 동문회

거의 삼 년 만인 것 같다.

나름 재미가 있었다.

(2017.12.8)

 

하루도 열정을 잃지 않는 삶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