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과 생성
사라짐과 동시에 일어서는
해바라기밭에도 연꽃같은 고결한 눈부심이다.
또 새로운 하루의 첫
감사함의 주술을 불러들이는 새벽은
자못 경건까지 하다.
들판 가득 풍경 하나 펼쳐 보이고
깊은 우물에서 솟아나는 환희가 철철 흘러들기를...
다섯번째 번호따라 그리기
눈 비비고 완성한 정오를 지나...
소멸과 생성
사라짐과 동시에 일어서는
해바라기밭에도 연꽃같은 고결한 눈부심이다.
또 새로운 하루의 첫
감사함의 주술을 불러들이는 새벽은
자못 경건까지 하다.
들판 가득 풍경 하나 펼쳐 보이고
깊은 우물에서 솟아나는 환희가 철철 흘러들기를...
다섯번째 번호따라 그리기
눈 비비고 완성한 정오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