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대낮에 달이 떴네
그 달은 마실과 딱 어울리는 시들
시들은 정원 곳곳에 달을 걸어놓고
물옥잠이 퍽이나 매력있는 곳이네
계절을 넘어온 터라 동백은 없고
연못에 빠져있는 물꽃들이 자랑자랑거리네
윤선도의 시창이 귀를 녹이는 소리
내 귀는 소리로 흠뻑 젖어들고...
정원 대낮에 달이 떴네
그 달은 마실과 딱 어울리는 시들
시들은 정원 곳곳에 달을 걸어놓고
물옥잠이 퍽이나 매력있는 곳이네
계절을 넘어온 터라 동백은 없고
연못에 빠져있는 물꽃들이 자랑자랑거리네
윤선도의 시창이 귀를 녹이는 소리
내 귀는 소리로 흠뻑 젖어들고...